Big Wind-up!
[니시우라] Dramatic!
4점째! 단순하게 ‘잘했다’라는 표현이 아닌, 그 이상의 힘을 실은 손바닥과 손바닥이 마주했을 때 우리는, 여름 한 가운데에 서 있었다. [니시우라] Dramatic! “나이스 피칭!”“나,이스 우익수!” 8회 초의 경기는 상당히 잘 풀려가고 있었다. 7:0.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지만 어쩐지 결정되어버린 것 같은 분위기에 모두들 가벼운 마음으로 그라운드에 서 있었다. 그리고 공만 바라보는 우리들은 모두 한 마음이었다. ‘저 녀석만 잘해준다면.’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에이스의 등번호가 여느 때보다도 빛이 났다. 이 경기만 잘 이겨내면 우리는 16강에 오른다. 중요한 경기였음에도 어쩐지 마음을 놓아버리게 된 건 작년보다 훨씬 바람직하게 자라준 팀원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. 무더운 날씨에 다들 지쳤을 법한데도..
오오후리
2016. 8. 24. 00:00
[하루미하] profundo amor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오오후리
2016. 6. 6. 22:25
현황
안녕하세요. 호옥시라도 제 티스토리를 찾아주시는 분이 있으실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. 제 노트북이 드디어 영면하셨습니다. 따라서... 요즘은 에버노트에 글을 씁니다. 트위터에서 링크로 달아드리는데... 노트북이 복구되거나 새로 살 때까지는 계속 그 플랫폼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.ㅜㅜ 휴대폰으로 쓰면 문장도 짧아지고 호흡도 짧아지기 때문에 컴퓨터로 옮기는 것을 매우 안좋아합니다. 따라서... 당분간은 에버노트에 글을 더 많이 적을 예정입니다. 부족한 글이라도 나중에 정리해서, 에버노트 링크로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공지사항
2016. 5. 28. 09:07